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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3제] 대한항공 '최고 일등석 기내식' 수상 외

‘최고 일등석 기내식’ 수상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 어워즈’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창간해 50만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한 글로벌트래블러는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항공 및 여행 분야의 업체 순위를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글로벌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기내식’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기내식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승객에게 한국식 비빔밥, 매콤 소고기 갈비찜, 칠레 농어구이, 등심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내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식 비건 메뉴 개발, 소믈리에 챔피언과 협업한 신규 와인 50여종 도입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주발 항공권 최대 30% 할인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미주발 한국행 항공편에 대한 여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7월 5일부터 11월 27일 사이 LA를 비롯해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에서 각각 출발하는 미주노선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30%까지 할인 구매할 수 있다.   A380으로 매일 2회 운항하는 LA노선은 일정에 따라 편도 707달러부터, 왕복은 1257달러부터 시작되며 공동운항 및 마일리지 항공권은 제외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내달 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C/US/KO/event/detail/CM202405070002496931)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된다.   한편, 고객 편의를 위해 일부 미주노선이 증편됐다. 시애틀-인천 노선은 이달부터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뉴욕-인천 노선도 야간 항공편이 주 5회(월, 수, 금, 토, 일) 추가됐다.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톱4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여행 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 글로벌 4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트래블러의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분야에서 5위 안에 들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독일 명품 브랜드 ‘레카로’사의 시트를 탑재하고,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전용 체크인 카운터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항공사 1∼4위는 에어캐나다,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이 올랐다. 박낙희 기자항공 3제 대한항공 일등석 일등석 기내식 기내식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국적기 LA노선

2024-05-15

31년만의 국적기 취항, 힘찬 이륙

남가주 한인들이 모국을 방문할 때 국적항공사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국의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29일 LA-인천 노선 첫 운항에 나선 것. LA지역 한인들이 투자자로 참여해 지난 2017년 출범한 이후 5년 만에 LA노선 취항 결실을 맺었다. 국적기의 LA노선 신규 취항은 지난 1991년 아시아나항공 이후 31년만이자 세 번째다.   새로 제작된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차세대 여객기가 투입되는 에어프레미아 LA노선은  월.수.금.토.일 주 5회 LA공항서 YP102편이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한다. 인천발 YP101편은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8시 20분 LA에 도착한다.   이날 오전 LA국제공항 톰브레들리 터미널 134번 게이트에서는 LA발 에어프레미아의 첫 비행을 축하하기 위한 취항기념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업본부장과 브라이언 김 LA지점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장유현 LA지사장, OC한인회, LA 시, 관광청, 공항 관계자, 탑승객 등 250여명이 참석해 에어프레미아의 취항을 축하했다.   금창현 본부장은 "고대하던 LA노선 첫 비행에 탑승객으로 나서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31년만의 LA노선 취항이 에어프레미아뿐만 아니라 한인들에게도 힘들었던 팬데믹을 극복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취항까지 협조해 준 시, 관광청, 공항 파트너에도 고마움을 전한다. 동급대비 가장 넓은 좌석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와 프리미엄 서비스로 편안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모시겠다"고 밝혔다.   LA월드에어포트의 마이클 크리토퍼슨 운영관리책임 디렉터는 "에어프레미아를 새로운 항공 파트너이자 LA공항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고 환영한다. 증가하는 국제항공 수요에 발맞춰 미국내 최대 한인인구가 밀집한 LA와 인천을 연결하는 새로운 항공 서비스로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경품 행사에서는  LA에 거주하는 변정래씨가 당첨돼 에어프레미아 LA노선 왕복 항공권을 전달 받았으며 탑승객 전원에게도 취항 기념품이 증정됐다.   브라이언 김 LA지점장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53석 등 총 309석 가운데 226명이 LA발 첫 비행에 탑승했다. 항공권 예매를 시작한 지 2주 반밖에 안됐는데도 탑승률 73%를 기록했다.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미주 한인들 예약 문의가 매일 300여 건에 달하는 만큼 한국 콜센터 운영시간을 확대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탑승객으로는 가족단위 모국 방문이나 비즈니스 업무로 나서는 한인들을 비롯해 타인종들도 보였다.   생물학 교수로 샌퍼낸도밸리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장(88)씨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딸이 마련해준 항공권으로 첫 탑승에 나섰다. 국적기 취항에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이아몬드바에 거주하는 한인도 "가족과 함께 급하게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데 에어프레미아 취항 소식을 들었다. 새 비행기에 가격도 저렴해 주저없이 예매했다"고 말했다.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 후 팬데믹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8월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으로 운항에 들어간 에어프레미아는 12월 싱가포르 첫 국제선 취항, 올해 1월 호치민 취항에 이어 이번에 LA노선에 취항했다. LA취항을 기념해 이코노미석 왕복항공권 787달러 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글·사진=박낙희 기자국적기 취항 la노선 취항 에어프레미아 LA노선 프리미엄 이코노미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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